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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절, 손절,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 대용금 (주식용어정리3)

대기업박사 2024. 2. 24.

주식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쓰는 단어가 익절, 손절이다. 또, 주식 거래를 하다보면 예수금 부족, 미수금으로 인한 반대매매 등 용어를 자주보게 된다. 정확히 어떤 뜻인지 몰라서 익절, 손절,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 미수동결계좌, 대용금 등 주식용어를 정리해보았다.

 

익절

보유한 주식을 매도해서 수익이 생겼을 때 '익절'했다고 합니다. 익절했다는 것은 주식을 사고 팔아서 돈을 벌었다는 의미입니다. 익절한 가격대를 '익절가'라고 합니다.

 

일부만 매도했다면 '분할익절', 모든 물량을 매도해서 익절했으면 '전량 익절'이라고 합니다.

 

손절

반대로 보유한 주식을 매도해서 손실이 발생했다면 '손절'했다고 합니다. 손절은 주식을 샀던 가격 보다 싸게 팔아서 손해를 봤다는 겁니다.

 

일부만 매도해서 손절했다면 '분할 손절', 모든 물량을 매도해서 손절했으면 '전량 손절'이라고 합니다.

 

예수금

예수금은 증권 계좌에 들어있는 현금을 말합니다. 주식 거래를 위해 계좌에 넣어둔 돈입니다.  주식 거래를 할 때 수수료를 자동을 계산해 체결이 되도록 설정을 하면 예수금 관리가 편해지고 구분이 쉬워집니다.

 

증거금

증거금은 보증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해진 증거금율만큼 매수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B종목의 증거금율이 40%이고 내가 가진 예수금이 100만원이라고 해봅시다. 100만원 어치 매수를 하면 실제 매수에 사용되는 예수금은 40만원이고 60만원은 남아있게 됩니다.

 

만약, 결제일 전에 매도할 경우 거래수수료를 포함한 나머지 금액이 계좌에 있어야 합니다. 돈이 부족하면 반대 매매, 미수 동결 등의 불이익이 생깁니다. 주식 거래가 익숙하지 않다면 증거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결제일은 D+2일입니다.

 

미수금

미수금은 증거금 사용이나 매매 수수료로 인해 예수금에 마이너스가 발생한 경우 입니다. 즉, 증권사에 자동으로 돈을 빌린셈입니다. 증거금과 마찬가지고 D+2일 이내에 증권 계좌에 돈을 채워놔야 합니다.

 

미수동결계좌

미수금이 생겼는데 증권 계좌에 돈을 채워넣지 않으면 익영업일에 미수동결계좌가 됩니다. 이후 30일 동안 미수사용이 불가능합니다. 10만원 이하의 소액 미수의 경우에는 미수동결계좌로 지정되지 않습니다.

 

대용금

대용금은 보유한 주식을 증거금이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계산한 금액입니다. 즉 보유주식으로 담보 대출을 하는 것입니다. 계산하는 방법은 보유주식x전일종가x일정비율 입니다. 일정 비율은 보통 70~80%로 계산합니다. 현금처럼 출금은 불가능하고 증거금과 개념이 똑같기 때문에 결제일에 결제 가능한 현금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익절, 손절,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 미수동결계좌, 대용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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